4.19 혁명은 1960년 4월 19일에 발생한 대한민국의 대규모 시위와 학생들의 반독재 투쟁이자 혁명으로, 대통령과 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 정권이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개표조작을 하자, 이에 반발하여 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에 대규모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전국적으로 확대된 반독재 투쟁으로 번져나갔습니다. 이 때, 마산 의거 참여자인 김주열이 경찰에 의해 총격당하면서 발생한 사건이 큰 충격을 주었고, 이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시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이후, 4월 19일 경찰이 대통령 관저인 경무대로 몰려드는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여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발포 이후 시위대는 무장하여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며 맞섰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하야를 선언하고, 이를 계기로 과도 정부를 거쳐 6월 15일(6·15 개헌)에 제2공화국이 출범하게 됩니다. 이것이 4.19 혁명의 주요한 결과 중 하나입니다.